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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신용등급은 얼마일까?

category 6장: 잡학사전 2018. 2. 2. 17:57

신용등급은 내가 빚을 상환할 수 있는 지표다. 1~10등급으로 나뉘며 1등급이 최우량 등급으로 빚을 갚지 않을 위험성을 0.001퍼센트로 본다. 빚을 갚지 않을 위험성이 클수록 대출시 이자도 높아진다. 이러한 등급이 어떻게 평가되는지 알아야 자신의 신용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1. 연체경험이 있는지.

신용카드, 대출을 비롯 전기요금 수도요금 연체가 포함된다. 3개월 내의 단기 연체는 최대 3년, 3개월 이상의 장기 연체는 최대 5년간 신용평가에 활용되어 등급 상승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한다.


2. 부채규모(가 소득과 재산에 비해 적당한지.)

신용카드 사용액이 한도의 50% 이상을 소비하면 등급이 하락한다. 1등급 보유자는 보통 신용카드 한도의 10~20% 수준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대부업체나 제3금융권(사금융)을 한 번이라도 이용하면 6~7등급으로 떨어지게 된다. 연대보증을 서고 있는 경우에도 신용평점은 하락한다.


그런데 이러한 데이터가 없다면? 신용평가가 어렵게 된다. 그래서 재산과 소득 수준이 같을 때 신용카드 사용이 있고, 대출이 있어도 꼬박꼬박 현재 갚고 있다면 신용등급이 더 높을 수 있다. 신용이란 빚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이고, 그러한 등력은 기존의 거래를 바탕으로 평가되는 것이기에.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신용평가기관은 미국의 무디스 인베스터즈 서비스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있다. 국내 신용평과기관은 나이스홀딩스, 한국신용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 등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토스에서 신용관리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토스앱을 이용하는 게 훨씬 편리하다. https://tos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