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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가난이 관광 상품이 된 것 같아 그것도 그들의 창 너머 길을 걷고 마당을 지나는 골목골목에서 불편함이 느껴졌다. 조금 멀리서 보고 큰 길로 둘러보는 정도로 관광코스를 짰어도 좋지 않았을까?


그럼에도 결론은

볼 거 없다해도 한 번 가볼만 하다.


1. 멀리서 봐도 충분하다. 굳이 구비구비 사생활 침해하며 걷지 않아도 된다.

2. 주차는 반드시 주차장에 해야 된다. 내려가는 도로면 주차면에는 주차하면 안 된다. 버스가 지나가면서 승용차가 지나가면서 주차된 차 받고 그냥 가는 거 여럿 봤다.

3. 물방울 떡 돈 아깝다.

4. 쌍욕라테 짝퉁이 있다.

5. 어린왕자 인기 짱이다. 걸터 앉아 사진 한 컷 찍으려고 줄 선다.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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