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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를 장악한 유대인 경제교육의 놀라운 비밀

유대인 하브루타 경제교육, 전성수/양동일 지금, 매일경제사, 2014

유대인 자녀들은 어떻게 경제를 공부했을까



불로소득에 대한 토론을 하기 전에 우선 꿀 수업과 물 수업을 진행했다. 물 수업은 앞서 설명한 대로 이스라엘의 유치원 과정에 있는 수업으로, 선생님과 함께 물 마시는 수업을 이야기한다. 꿀 수업은 물 수업을 하기 전 꿀 한 숟가락씩 먹는 것이다. 대뇌활동을 촉진시키고 아빠와의 하브루타 수업이 꿀과 같이 달다는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하브루타는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며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 단순히 이야기하자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부모와 자녀가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끼리 이야기를 나누고,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