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30년 손맛 바지락 칼국수
삼천포 대교에서 남해로 넘어오다 보면 칼국수집을 여럿 보게 된다. 그 중 순서로 따지면 두 번째 칼국수집이 소박하게 '욕심 내지 않기'라는 말을 간판에 내 건 이 집이다. 펜션 아라클럽 바로 옆에 있는데 창 너머 보이는 바다 풍경이 일품이라 몇 번인가 찾았다. 안개 자욱한 오늘 어쩐 일인지 칼국수가 땡겨 다시 들렸다. 맛이야 기호따라 그날그날 사장님 손맛따라 다른 거지만 풍경은 늘 좋다. 바지락칼국수 7,000원해물파전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