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에서 브런치가 괜찮은 식당, 델라웨어 앤 허드슨
한 달이라는 시간은 뉴욕에서만 보내기도 짧은 시간이다. 때문에 브루클린에도 멋진 식당과 카페가 많지만 몇 곳 가보지 못했다. 브루클린에는 5번 정도 갔다. MOMA PS1에 가기 위해 2번, 농구 경기를 보기 위해 1번, 잘못된 정보였지만 주말 벼룩시장에 가기 위해 1번, 마지막 1번은 출국 전 날 브루클린에 대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해 갔다. 브루클린은 뉴욕의 다듬어진 멋스러움과는 달리 자유분방한 예술가의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다. L을 타고 베드포드(Bedford)에서 내려 거닐다 브런치를 먹기 위해 델라웨어 앤 허드슨(Delaware And Hudson)에 들렸다. 출입구 옆에 부착된 위생등급이 B라 조금 찝찝했지만 문을 열고 들어 섰다. 자리가 곧 비는 곳이 있다기에 밖에서 몇 분 기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