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장의 모모푸쿠 누들바
운이 좋았다.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자리를 안내 받았다.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주방 앞 바 자리다. 사전에 메뉴 검색을 안 하고 들려서 무난할 것 같은 라면 두 개와 닭 날개만 시켰다. 주문을 하고 보니 주방에서 번을 만드는데 일반 버거라 생각했던 것과는 달랐다. 찐빵처럼 보이는 번을 쪄서 소스를 바르고 그릴에 구운 새우 패티나 돼지 고기를 넣어 만들고 있었다. 꽤 먹음직해보여 디저트겸 하나 시켜볼까 했지만 다음을 기약했다. Smoked Chicken Wings - garlic, pickled chili, scallions $12Momofuku Ramen - pork belly, pork shoulder, poached egg $16Spicy Miso Ramen - smoked chicken,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