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습진, 손습진, 만성습진 마지막 치료
대웅제약의 알리톡은 약학정보원에 따르면 '최소 4주간의 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성인의 재발성 만성 중증 손습진'에 사용하는 경구용 약으로 10ml, 30ml두 가지가 있다. 생각해보니 지난해 5월 처음 피부과를 찾았을 때도 4주 동안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고 손에 연고를 발라도 별 차도가 없자 상급병원에서 알리톡을 처방받을 수 있게 확인서를 써주었다. 그래서 모대학병원 피부과에 찾아갔지만 처음부터 알리톡을 처방해주지는 않아 피검사, 알러지검사, 스테로이드 처방을 4주 이상 받은 후에야 알리톡을 처방받았다. 처방받을 때 약값이 비싸다는 얘기를 했었다. 보험이 되지 않는다고, 그런데 어쩔 수 있나. 손이 엉망인데. 한 알에 17,300원 꼴하는 알리톡을 매일 한 알씩 4달 정도를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