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보다 배꼽이 큰 허트커피 18일 만에 도착
커피는 배송 전날인 6월 28일에 볶은건데, 배송과정에 문제가 있었다. 인천 공항에 도착한 뒤 10일 동안 아무런 트래킹 정보 변화가 없어 참다 못해 13일 저녁에 허트에 메일을 보냈다. 그랬더니 14일 당일 바로 세관 통과해서 오늘 오후 1시 경 도착했다. 10일이나 불필요하게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조금 더 신선한 시점부터 맛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데미타세 하나와 커피 12온즈짜리 두 봉을 시켰다. 데미타세는 안캅 제품이고 10달러, 커피는 Guatemala La Esperanza, Ethiopia Aricha로 각각 18달러. 총 46달런데 배송비가 50.2달러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주문하고 나서야 배대지를 통해 들여왔으면 배송비를 아낄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