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꼬치구이 전문점 Tori Shin
조금 일찍 도착해서 한두 블럭 위 던킨도너츠에서 핫초코 한 잔에 몸을 녹이며 WIFI로 시간을 죽였다. 5분을 남겨두고 식당 앞에 도착했는데 아직도 불이 켜져 있지 않았다. 정각 6시에야 鳥心 등에 불이 켜졌고, J와 함께 일본인 남자 두 분 뒤를 이어 들어 갔다. OpenTable로 예약을 하고 가서 6시에 예약을 했다고 말하니 자리를 안내해 주었다. 앉으니 주류 메뉴판을 주었는데, 고기류와 잘 어울린다는 Sato와 J를 위해 비교적 순한 Sawabe를 주문했다. 곧 이어 안주 겸 식사로 Chef's Omakase를 주문했다. 요리는 새콤함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오이와 무절임으로 시작해서 애피타이저로 마를 구워서 각기 다른 장을 올린게 나왔는데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다. 꼬치구이(やきとり, Yaki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