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식당 단지(Danji)
한식당 최초 2011년 미슐랭가이드에서 별을 하나 받았다는 Danji는 여행 전 방송을 통해 먼저 접했던 곳이다. (별을 받지는 못했지만 2015년판 미슐랭가이드에서도 소개는 되어 있다.) 대표는 6세 때 미국으로 건너가 살아온 한인교포인 Hooni Kim 이라는 분으로 코네티컷 의대에서 수학했던 독특한 이력의 요리사이다. 방송에서 봤던 불고기 버거를 먹을 겸 들렸는데, 12시 전에 도착해서 잠시 문 앞에서 기다리다가 안으로 들어갔다. 매장은 아주 작았지만 한국의 느낌을 담은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었다. 단지를 찾아 오기 전 우연히 지나친 일본 라멘 음식점의 바글거리던 풍경과는 달리 단지는 조금 한산했다. 버거가 크기가 작아서(slider) 불고기와 보쌈 버거에 면도 하나 시켰다. Beef..